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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도 남편에게 똑같이 하라.

박종각 2019. 11. 14. 00:00

                                      아내도 남편에게 똑같이 하라.



                                          고전7:3-4절 말씀입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합당한 애정을 주고 아내도 남편에게 똑같이 하라. 아내가 자기 몸을 주관하지 못하고 남편이 주관하며 이와 같이 남편도 자기 몸을 주관하지 못하고 아내가 주관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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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씀에서 [합당한 애정]이란, 곧 [요구할 권리가 있는 애정]이란 뜻입니다. 남편은 아내에게, 아내는 남편에게 애정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는 말입니다. 이것은 창1:18절에서 [다산하고 번성하여 땅을 다시 채우고 그것을 정복하라]는 하나님의 명령과 관련하여 당연한 권리이기도 합니다.


O 이 말씀에서 [애정]이란, 문맥상으로 볼 때, 육체적인 애정을 나타내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한 몸을 이룬 부부 간의 사랑은, 모든 종류의 사랑을 포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부 간의 사랑은,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과 동일한 차원의 것임을 우리는 성경에서 배우게 되는 것입니다.


O 그래서 엡5:22-25절에 [아내들아, 너희는 너희 자신의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라 그는 몸의 구주시니라. 남편들아 너희는 자기 아내를 사랑하되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셔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신 것같이 하라]고 말씀 하시는 것입니다.





O 4절에 [아내가 자기 몸을 주관하지 못하고 남편이 주관하며 이와 같이 남편도 자기 몸을 주관하지 못하고 아내가 주관하느니라]고 말씀합니다. 결혼하여 한 몸 속에 융화된 아내의 몸은, 남편에게 속하고, 남편의 몸 역시 아내의 것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남편과 아내가 이룬 그 한 몸이, 서로의 것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도 되는 것입니다.


0 왜냐하면, 고전6:20절에 [너희는 값을 치르고 산 것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의 것인 너희 몸과 너희 영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고 말씀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여자가 결혼하면, 그녀의 몸은, 하나님과 남편 두 사람의 소유가 되고, 남자도 결혼하면, 그의 몸이 하나님과 아내 두 사람의 것이 됩니다. 물론, 이 경우는 남편과 아내가 모두 구원받은 사람들이라는 전제 하에서인 것입니다.


O 그래서 이 7장 전체는 바로 그리스도인들만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께서는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의 결혼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으시기 때문에 그들에게 대해서는 이래라, 저래라 말씀조차 하시지 않으십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고
  죄를 멀리 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순종하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을 신뢰하고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