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말이 무슨 뜻인가?
주 일 예 배.
요7:19-36절 말씀입니다.
[모세가 너희에게 율법을 주지 아니하였느냐? 그런데 너희 중에는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아무도 없도다. 너희가 어찌하여 나를 죽이려 하느냐?”고 하시니 20 무리가 대답하여 말하기를 “네가 마귀 들렸도다. 누가 너를 죽이려 하느냐?”고 하니라. 21예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였는데 너희가 모두 이상히 여기는 도다. 22그러므로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주
었으니 (그것은 모세로부터 온 것이 아니고 조상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안식일에 사람에게 할례를 주는도다. 23만일 어떤 사람이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않으려고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거든 하물며 내가 어떤 사람을 안식일에 온전히 낫게 해주었다고 해서 너희가 나에게 화를 내느냐?
24외모로 판단하지 말고 의로운 심판으로 판단하라.”고 하시니라. 25그때 예루살렘의 몇몇 사람들이 말하기를 “이 사람은 그들이 죽이려고 하는 그 사람이 아니냐? 26 그런데, 보라, 그가 담대하게 말하여도 그들이 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는도다. 관원들은 참으로 이 사람이 바로 그 그리스도인 줄 아는가? 27그러나 우리는 이 사람이 어디서 온 줄 알거니와, 그리스도가 오실 때는 그가 어디서
오시는지 아무도 모르리라.”고 하더라. 28그러므로 예수께서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외쳐 말씀하시
기를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지만,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
신 분은 참되시도다.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나 29나는 그분을 아노라. 이는 내가 그분으로부터 왔고, 또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음이라.”고 하시더라. 30 그러므로 그들이 주를 잡으려고 하였으나 주께 손을 대는 자가 아무도 없었으니 이는 아직 그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라. 31그러나 무리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주를 믿고, 말하기를 “그리스도가 온다 해도 이 사람이 행한 것보다 더 많은 기적을 행하시겠느냐?”고 하니라. 32 바리새인들은 무리가 주에 관하여 이런 일들로 수군거리는 것을 듣더라. 그리하여 바리새인들과 선임 제사장들이 주를 붙잡고자 관원들을 보내더라. 33 그러므로 예수께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잠시 동안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께로 가노라. 34 너희는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또 내가 있는 곳에 올 수도 없느니라.”고 하시니 35 유대인들이 자기들끼리 말하기를 “그가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그를 만나지 못한단 말인가? 이방인들 중에 흩어져 사는 사람들에게로 가서 이방인들을 가르칠 것인가? 36‘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또 내가 있는 곳에 올 수도 없느니라.’고 한 그의 이 말이 무슨 뜻인가?”라고 하더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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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 예수께서는 명절(장막절)이 중간쯤 지났을 때, 성전으로 올라가셔서 사람들을 가르치기를 시작하셨습니다. 이때 유대인들은 이 주님의 가르침에 아주 놀라면서, 아니 이 사람은 [전혀 배운 적이 없
는데 어떻게 글을 아는가?]하고 15절에서 말합니다. 이에 대해 주님께서는 오늘 본문19절에서 [너희는 모세에게서 율법을 받지 않았느냐? 그런데 율법을 지키는 자는 하나도 없다]고 응수하십니다. 유대인들은 모세로부터 율법을 받았다고 큰소리치면서 자신들이 모세의 제자라고 자랑하지만, 그러나 사실 그들은 모세의 율법을 지킬 생각이 전혀 없다는 사실을 주님께서는 이미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너희 중에는 율법을 지키는 사람이 아무도 없도다.]라고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O 만약에 그들이 율법을 지킬 의사가 있었다면,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살인은 분명히 모세의 율법을 어기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모세의 율법인 십계명 중, 여섯 번째 계명은 [너는 살인하지 말지니라]고, 명령하십니다.(출20:13). 그래서 주님은 율법이 이런데도 [너희는 지금 나를 죽이려 하고 있다]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그러자 그들은 20절에서 [네가 마귀가 들렸도다. 누가 너를 죽이려 하느냐?]고 말합니다. 사실 일반 유대인들은 유대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려는 생각을 품고 있다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누가 당신을 죽이려 한다는 말인가? 당신은 정말 마귀 들린 사람]이라고 말한 것입니다.
O 21절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였는데 너희가 모두 이상히 여기는 도다]라고 하십니다. 주께서 [내가 한 가지 일을 행하였는데] 라는 말씀은 바로 요5
장에서 주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고쳐 주셨던 그 일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바로
그 일을 가지고 계속 예수님에게 트집을 잡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22절에서 주님은 [그러므
로 모세가 너희에게 할례를 주었으니 (그것은 모세로부터 온 것이 아니고 조상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이라)너희가 안식일에 사람에게 할례를 주는 도다]라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을 바로 이해하
기 위해서는 우리는 먼저 괄호 안에서 할례는 모세로부터 온 것이 아니라, 조상, 즉 아브라함으로
부터 온 것이라는 것을 이해해야 합니다. O 그렇습니다. 할례는 모세로부터 시작이 된 것이 아니
라, 모세의 율법 이전, 모세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미 행해져 내려왔던 것으로 이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언약의 표로 주셨던 것이었습니다.
O 그래서 출4:24-26절에 보면, 모세 자신도 자기 아들 가운데 하나에게 할례를 행하지 않은 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서 그를 죽이려 하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할례는 모세가 태어나기 전, 아주 오래 전부터 하나님께서 언약의 표로 아브라함에게 주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창17:9-11절에 [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너는 내 언약을 지키고, 너와 네 뒤에 올 네 씨도 대대로 지키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네 뒤에 올 네 씨 사이에 맺은 너희가 지켜야 할 나의 언약이니
너희 가운데 모든 사내아이는 다 할례를 받을지니라. 너희는 너희의 포피의 살을 베어내라 이것이
나와 너희 사이의 언약의 표가 되리라]고 말씀 하십니다. 사실이 그러한데도 유대인들은 언제나 모
세를 통해서 할례가 온 것처럼 말하고, 모든 것이 모세의 율법에서부터 출발한 것처럼 모세의 율법
에 짜 맞추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 23절에 주님은 [만일 어떤 사람이 모세의 율법을 범하지 않
으려고 안식일에도 할례를 받거든 하물며 내가 어떤 사람을 안식일에 온전히 낫게 해 주었다고 해
서 너희가 나에게 화를 내느냐?]고 말씀 하십니다. 할례는 살을 베어냄으로써 상처를 입히고 사람
에게 고통을 주는 일입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것이 모세의 율법이라는 이유로 안식일에도 이
할례를 행했던 것입니다.
O 그렇다면, 주께서 안식일에 병자를 낫게 해주시므로 고통에서 벗어나게 하신 것은 더욱 비난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안식일의 정신에도 합당한 일이었습니다.(눅6:9) 이러한 데도 [너희들이 나를 비난할 수 있겠는가?]하는 말입니다. 주님께서 이렇게 말씀 하시자 유대인들은 아무런 대꾸도 할 수가 없었던 것입니다.O 이와 비슷한 장면이 마가복음 3장에도 나옵니다.예수 그리스도께서 안식일에 회당에 가셨다가 한쪽 손이 마른사람을 만나십니다.그러자 바리새인들은 주님께서 안식일인데 그 손 마른 사람을 고쳐 주는지 어떤지를 지켜봅니다. 예수님께서 그러한 자들의 마음속을 다 아시고 막3:4절에서 [그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이 타당하냐? 아니면 악을 행하는 것이 타당하냐? 생명을 구하는 것이 타당하냐? 아니면 죽이는 것이 타당하냐?]고 말씀 하신 것입니다. 이때 [그들은 잠잠하더라.]고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O 막3:5절을 보면, 이때 주님께서 노하셔서 그들을 둘러보셨고 그들의 마음이 완악한 것을 슬퍼하셨다, 고 말씀 하십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그 손 마른 사람을 고쳐 주셨습니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의 반응이 어떠했습니까? 막3:6절에 보면[그러자 바리새인들이 나가서, 즉시 그를 대적해서 어떻게 죽일까 하고 헤롯 당원들과 함께 모의하더라]고 말씀 하십니다.바리새인들은 의식 규례를 어겼다는 죄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이고 싶었던 것입니다. 바리새인들이 예수님의 말씀 앞에 아무 대꾸도 하지 못하는 것을 보자, 예루살렘의 몇몇 사람들이 나서서 [...관원들은 참으로 이 사람이 바로 그
그리스도인 줄 아는가]라고 말 합니다. 사실 유대의 종교지도자들이든 아니든 그들은 예수께서 말씀하시는 그 진리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이 없습니다. 다만 자신들의 종교지도자들이 그분을 죽이려고 한다는 사실에만 관심을 갖고 있었던 것입니다. [...보라, 그가 담대하게 말하여도 그들이 그에게 아무 말도 하지 아니하는 도다.] 예수님께서는 [드러나게]즉 [담대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사도들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베드로나 요한 같은 사도들은 세상 학문이 뛰어나서 그처럼 담대할 수 있었던 사람들이 아닙니다. 세상 학문으로 말한다면, 그들은 무식, 그 자체였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진리의 말씀이라면, 그 어떤 자들도 따를 수 없는 [진리의 지식]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이 진리로 담대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O 다시 27절에 [그 그리스도가 오실 때는] 이라고 말합니다. [그 그리스도]는 모든 선지자들이 오
실 것을 예언한 이스라엘의 구원의 주로 오실 그 그리스도를 말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지금 그가 어디서 오시는지 아무도 모르리가]고 말합니다. 이것은 완전히 거짓말입니다. 유대인들은 그리스도께서 어디서 오시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마2:4-6절에 [백성의 모든 대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을 함께 모으고 그리스도가 어디서 태어나겠느냐고 물으니, 그들이 말하기를
유대의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에 의하여 이렇게 기록된바, 너 유다 땅 베들레헴은 유다의 통
치자들 가운데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이는 너에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 내 백성 이스라엘을 통치할 것임이 라,고 하였음이니이다.]고 말합니다.
O [선지자에 의하여 이렇게 기록 된 바]는, 바로 구약 미가 5:2절을 가리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지금 여기[그가 어디서 오시는지 아무도 모르리라](27절)고 억지를 부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28절
에서 주님은 [성전에서 가르치실 때 외쳐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나를 알고 또 내가 어디서 온 것도
알지만,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 시도다.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
나]라고 말씀 합니다. O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외쳐] 말씀하셨습니다. 37절에서도 [외쳐] 말씀하
십니다. 주님께서는 그냥 보통으로 말씀하시는 게 아니라 [외치신] 것입니다. 주께서는 [성전에
서] 가르치셨습니다. 이 말은 성전 안 예배 실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성전 안이 아니라, 성전 밖
즉 성전 뜰을 말입니다.
O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거리든, 성전 안이든, 회당이든, 장소를 불문하고 설교를 하셨던 설
교자이셨던 것입니다. 제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목사들은 품위 있게 강단에서만
설교합니다. 그들은 강단만 내려오면 그 순간부터 전혀 다른 애기를 합니다. 그러나 주님과 그 제자들은 어디에 있던 그들의 입에서는 오직 복음뿐이었습니다. 주님은 [너희는 나를 알고]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그들은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어디서 오셨는지를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어디서 오실 것인지 애초부터 예언되어 있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사실을, 절대로 인정하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주님은 다시 [나는 스스로 온 것이 아니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스스로 오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셨기 때문이었습니다. 주님은 [나를 보내신 분은 참되 시도다]라고 말씀을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참되시다는 이 말씀이야말로 [진짜 참 된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시겠다는 약속을 신실하게 이행하심으로써 그 참되심을 또 한 번 입증해 보이셨던 것입니다.주님은 다시 29절에 [너희는 그분을 알지 못하나]라고 말씀 하십니다. 그렇습니다. 들은 하나님을 알지 못합
니다. 하지만 [나는 그분을 아노라. 이는 내가 그분요로부터 왔고, 또 그분께서 나를 보내셨음이라, 고 하시니라]고 말씀 하십니다. O 그렇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 아버지께로부터 오셨고, 그러므로 그분을 아십니다. 예수께서는 오직 진리만을 말씀하십니다.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때문에 진리만을 말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으므로 진리를 말하지도, 또 진리를 믿지도 않는 것입니다.
0 그래서 요8:47절에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느니라. 너희는 하나님의 말씀들을 듣지 아니하나니, 이는 너희가 하나님으로부터 나오지 않음이라]고 말씀합니다. 예수께서는 자신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셨고, 하나님께서 보내셔서 이 땅에 오셨음을 여러 번 말씀하셨지만 사람들은 그 말씀을 들을 영적 귀가 없기 때문에 그 말씀을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요8:42-43절에 [하나님이 너희의 아버지라면 너희는 나를 사랑 하리라.이는 내가 하나님께로부터 나와서 여기에 왔으며, 나 스스로 온 것이 아니요 그분이 나를 보내셨음이라. 어찌하여 너희는 내 말을 깨닫지 못하느냐? 이는 너희가 나의 말을 들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십니다.
O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 오신 목적을 성취하시기까지는 그 아무도 손을 댈 수가 없었습니다. 유대인들은 그분을 붙잡아 죽이려고 마음은 먹고 있었지만,그리고 얼마든지 그럴 수 있는 기회가 여러 번 있었지만, 그러나 그들 뜻대로 할 수가 없었고, 그분을 향해 돌을 던지려고도 했지만, 자신들 가운데로 가로질러 지나가시는 예수님을 보고도 돌을 던질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30절에 주를 잡으려고 하였으나 주께 손을 대는 자가 아무도]없었던 것은 그들에게 용기가 없었거나 어떤 동정심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그 자신 하나님이셨기 때문에 사명을 다 마치실 때까지 사역
에 장애가 되는 일들은 얼마든지 막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분이셨습니다. 이런 상황을 성경에서
는 [아직 그의 때가 이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께서 불러내시고 하나님께서 세우신 하나님의 사역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0 하나님께서 특별한 계획에 따라 사역자를 세우시고 그에게 사명을 맡기셨다면, 그가 그 사명을
수행하는 데에 방해가 될 일들은 하나님께서 책임지고 막아 주시는 것은 물론이고, 하나님께서 지
켜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지키고 계신다면, 그 누구도 우리들을 건드릴 수가 없습
니다.그래서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이 세상 그 어떤 자도 우리들의 머리카락 하나도 결코 마음대로 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 세상 그 누구도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막을 수 없고, 그분의 발걸음 막을 수도 없으며 그분의 뜻을 돌리수도 없는 것입니다.그래서 우리들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 하고 있다면,하나님께서 세우신 계획을 우리를 통해서 성취하
기까지 절대로 하나님의 보호하심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31절에 보면무리 가운데 일부는 무엇인가를 깨닫기 시작합니다.
0 그래서 [그리스도가 온다 해도...더 많은 기적을 행하시겠느냐]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이 세상
에 누가 나타난다고 해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신 것만큼 많은 기적을 행할 수 있는 자는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셨고, 그분 자신이 하나님이셨습니다.그 하나님께서 기적
을 행하시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래서 [무리 가운데서 많은 사람]이 주를 믿게 된 것입니다.
이 사람들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행하시는 수많은 기적들을 눈으로 봤습니다.
O 이들은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리시기 전, 이 땅에서 사역하시는 동안 그 분과 함께 살면서 그분을 눈으로 보고 그분께서 행하시는 모든 사역들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사람들은 마침내 [그리스도가 온다 해도 이 사람이 행한 것 보다 더 많은 기적을 행하실 수는 없다. 이 사람이야말로 그리스도시오, 메시야이시다]라는 결론에 도달한 것입니다. O그런데 중요한 것은, 예수께서 무엇 때문에 그토록 많은 기적을 행하셨느냐 하는 것입니다.그것은 바로 그것을 보고 자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시오, 그리스도이신 것을 사람들이 믿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래서 몇몇 사람들은 그것을 [보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은 오늘날 우리가 사는 이 교회 시대 사람들처럼 [보지 않고도 믿는]사람들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의 [믿음]은,구원에 이르게 하는 그런 [믿음]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이들은 예수를 보고 믿었지만, 그러나 이들은 어디까지나 십자가 이전의 사람들, 구약의 그늘아래 있는, 다시 말하면, 율법적 구원 계획 아래에 있었던 사람들이었기 때문입니다.
O 무슨 말인가 하면, 그들이 비록 예수 그리스도께서 메시아이심을 보고 믿었다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이들이 구원받을 수 있는 처지가 아니었다는 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십자가 이전의 사람들이
구원을 받기 위해서는 여전히 믿음과 더불어 율법의 행위가 요구되었던 시대였던 것입니다. 32절에 [바리새인들은 무리가 주에 관하여 이런 일들로 수군거리는 것을 듣더라.그리하여 바리새인들과 대제사장들이 주를 붙잡고자 경비병들을 보내더라]고 말합니다. 31절에 보면, 극히 일부이기는 하지
만, 그래도 무리 중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들이 나왔습니다.그러니 바리새인들이 초조해질 수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이런 장면은 요한복음 12장에서 주님께서 나사로를 살려내셨을 때도 마찬가지였습니다.(요12:17-19) 바리새인들은 자나 깨나 주님을 죽일 생각만 하고 있었습니다. 원래 도둑은, 도둑질 하고 죽일 생각만 하는 법입니다. 그래서 요10:10절에 [도둑은 오직 도둑질하고 죽이며 멸망시키려고 오지만...]이라고 말합니다.
O 33-34절에서 예수께서 그들에게 [잠시 동안 내가 너희와 함께 있다가 나를 보내신 분께로 가노라. 너희는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또 내가 있는 곳에 올 수도 없느니라]고 말씀하십니다. [나를 보내신 분께로 가노라]고 말씀 하시는데 이것은 셋째 하늘을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O 주께서는 지금 시간을 초월한 우주 밖의 한 장소를 말씀하십니다.성경대로 믿지 않는 자들은 결코 그 근처에도 접근조차 할 수 없는 곳, 주님께서는 지금 그 장소를 말씀 하시고 계신 것입니다.거기에 하나님 아버지께서 계십니다. 주님께서는 이 세상에 잠시 오셨다가 그리로 다시 가시게 된다고 지금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제 이 지상에서는 그분을 찾고 싶어도 찾을 수 없고, 그분이 계신 셋째 하늘까지 가고 싶어도 불가능합니다.예수께서 지상에 다시 오실 때까지는 아무도 그분을 다시 만날 수 없고,그분께서 구원받은 성도들을 데려가실 때까지는 아무도 하나님께서 계신 곳에 올라갈 수가 없는 것입니다. 주께서 초림 하셨을 때 [잠시 동안]이나마, 사람들과 함께 계셨다는 사실은 정말로 엄청난 사건이었고,그리고 이때 하나님을 볼 수 있었던 것은 그들에게 있어서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O 그러나 눈먼 자들은 그분을 알아보지 못했던 것입니다. 지금은 성령께서 이 세상에 들어와 계십니다.그리고 누구든지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으면 성령께서 그 사람 안에 들어와 내주하시게 됩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대도 [잠시 동안] 뿐임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합니다.그리고 이 시간이 지나고 나면, 그분을 찾고 싶어도 만날 수가 없고, 믿고 싶어도 믿을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그분이 계신 곳에 올라갈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분명한 사실은 이 시간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아직까지 그 혼이 구원받지 못한 사람은 다시 돌이킬 수 없는 시간이 갑자기 들이닥치기 전에 시급히 주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처절한 고통의 지옥으로 가서 거기서 영원히 있게 되는 것입니다. 사실 주님은 사람들에게 너무나 많은 시간과 기회들을 주시면서 각가지 방법으로 그들을 부르셨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철저히 주님을 거역 했습니다. 그러므로 이들에게 임하는 대가는 오직 영원한 고난과 고통뿐인 것입니다.
O 그래서 잠1:24-29절에 [내가 불렀으나 너희가 거역하였고 내가 손을 내밀었으나 아무도 개의치
아니하였으며 오히려 나의 모든 조언을 무시하였고 나의 책망을 받아들이지 아니하였으므로 나도
너희가 재앙 을 당할 때 비웃을 것이요 너희에게 두려움이 임할 때 조롱하리니 이는 너희의 두려움
이 멸망같이 이르고 너희의 재앙이 회오리바람처럼 닥칠 때요, 고난과 고통이 너희 에게 임할 때라. 그때에 그들이 나를 부를 것이나, 내가 대답하지 아니하겠고, 그들이 일찍 나를 찾을 것이나 나를
만나지 못하리니, 이는 그들이 지식을 싫어하며 주를 두려워하기를 원치 아니하였음이라]고 말씀
하십니다.
O 35절에 보면, 유대인들이 자기들끼리 웅성대기를 [그가 어디로 가기에 우리가 그를 만나지 못한단 말인가? 이방인들 중에 흩어져 사는 사람들에게로 가서 이방인들을 가르칠 것인가?]라고 말합니다. 유대인들이 주께서 말씀하시는 셋째 하늘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당연합니다. 그러나 [...가서 이방인들을 가르칠 것인가?]라는 짐작만은 사실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주께서는 이 일을 사도 바울을 통하여 수행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주께서는 바울을 거듭나게 하셨고, 그리고 그를 불러내어 이방인들에게로 가서 복음을 전파하게 하셨습니다. 다시 36절에서 그들은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또 내가 있는 곳에 올 수도 없느니라. 고 한 그의 이 말이 무슨 뜻인가?]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유대인들은 지금 예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것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게 무슨 뜻인가]를 알고 있습니다.
O 그것은 지금 주님께서는 자신이 영광 가운데로 귀환하실 것을 예고하고 계신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들 종교 지도자들, 성경대로 믿지 않는 자들, 그래서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은 자, 물과 성령으
로 다시 태어나지 않은 자들은 그 영광스러운 곳에 절대로 오지 못할 것이라고 단언하고 계시는 것
입니다. 그렇습니다. 죄 가운데 있는 사람이 그 영광의 자리에 나아간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O 그리고 영광가운데 셋째하늘로 귀환 하신 주님은 이제 주의 사랑하는 자들을 위해 공중으로 다시 오시게 되시는 것입니다. 그때, 우리는 공중으로 이끌림을 받아 영광 가운데 오시는 주님을 만나게 되는 것입니다.(살전4:16-18) 우리가 공중으로 들림 받게 되는 날은 천둥번개와 비와 회오리바람이 몰아치는 어느 날이 될 것입니다. [엘리야가 회오리바람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더라.](왕하2:11).
O 바로 이것입니다. 그때 저와 여러분들은 눈 깜짝할 사이에 변화된 몸으로 공중으로 들림 받게 되
는 것입니다.(고전15:51-54) 하지만 세상 사람들은 그 사실을 오르게 될 것입니다. 이 사실을 모르
기 때문에, 각 방송국에서는 긴급뉴스로 회오리바람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보고하면서 이번 강한
회오리바람에 꽤 많은 사람들까지도 어디론가 날아가 행방불명이 되는 불행한 일이 일어났다고 말
할 것입니다. 마침 오늘이 일요일이라 지금 대부분의 교회들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을 보니
소위 교회에서 말하는 휴거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고 말할 것입니다. 또 교회 지도자들도 역시 휴거 같은 것은 아니라고 말하고 있다고 보도를 할 것입니다.
O 세상이 그렇게 말할 때, 그리고 이 땅의 90% 이상의 교회들이 그렇게 짓거리고 있을 때, 그러나 \우리는 천둥번개와 비와 회오리바람이 몰아치는 바로 그날 휴거되어 공중에서 주와 만나고 있을
것입니다. [너희가 나를 찾아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또 내가 있는 곳에 올 수도 없느니라. 고 한 그
의 이 말이 무슨 뜻인가?] 그렇습니다. 지금 성경은 [주의 날, 하나님의 날]이 멀지 않았다고 경고
하고 말하지만, 그러나 세상 사람들은 [이 말이 무슨 뜻인지]를 모릅니다.
O 성경은 계속해서 [예수의 날, 그리스도의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씀하지만, 그러나 타락하고 변질된 교회들은 [이게 무슨 뜻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여러분들만은 [이 말이 무슨 뜻인가]를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심판의 날이, 주님의 재림의 날이, 성령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의 휴거의 날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준비하라]는 말씀입니다.
O 그러므로 여러분들은 이 땅에 남아 있는 시간동안 열심히 복음을 전하고, 혼을 이겨오는 구령에 힘을 쓰면서 우리의 주가 되시고, 우리의 구주가 되시고, 우리의 주인이 되시는 바로 그
주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기를 열망하고 기다리시다가 주께서 공중으로 내려오실 때 주와 만나기 위해서 구름 속으로 끌려 올라가는 자들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멘.